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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최승경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최승경은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고소공포증과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최승경의 아내 임채원은 "남편 최승경은 정말 예민하다. 환경이 바뀌면 잠을 못 자서 야외 촬영을 나가면 잠을 1시간도 자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 911에 실려간 적도 있다더라. 며칠 동안 잠을 못 자고 고소공포증 까지 겹치니 스트레스가 싸여 힘들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승경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육교나 내부순환도로, 고가도로 뿐 아니라 스키장 리프트도 절대 못 탄다. 노력을 해 봤지만 높은 곳과 깊은 터널은 아예 들어가지 못하겠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니도 같은 증상을 갖고 계신다. 아들과 아내가 스키를 타는 모습을 보고 세가족이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리프트를 탔는데 너무 힘들었다. 리프트 열고 떨어져 버리고 싶었다. 어디가 하나 부러지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최승경.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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