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유일한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12월 31일을 끝으로 국내 판매가 중단된다.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의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는 안전, 환경 등 강화되는 제반 규제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관계로 2013년 12월 31일까지만 국내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유일하게 소상공업 및 영세사업의 영업 수요에 대응해 경상용차 2종(다마스,라보)을 생산∙판매해 오고 있다.
단종 이용에 대해서는 “향후 새롭게 적용될 안전과 환경 분야의 강화된 관련 규제를 모두 만족시키기에는 차량 개발 소요기한 및 사업 타당성 관점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고 정부의 규제가 일부 작용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한국지엠은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환경부 규제 강화 (배출가스 자기진단장치 부착 의무화)만이 다마스, 라보 단종의 원인은 아님을 알려 드린다”고 이 같은 규제가 단종의 원인 만은 아님을 강조했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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