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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SBS ESPN이 스포츠 현장을 누빌 미모의 신입 아나운서 2명을 선발해 또 다른 '스포츠 여신'의 탄생을 예고했다.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SBS ESPN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신입 아나운서로 조윤경(28)과 김세희(24)을 선발했다고 전했다.
조윤경 아나운서는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경인방송, 대전방송, 한국경제 TV 등에서 풍부한 방송 경험을 쌓았다. 조 아나운서는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만난 선수들의 인간적이고 진실한 모습을 보며 스포츠의 세계를 정말로 좋아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SBS ESNP은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조 아나운서는 외모만큼 시원시원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덧붙였다.
국민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한 김세희 아나운서는 방송 경력이 없는 지원자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테스트 등에서 흠 잡을 데 없는 방송 능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 아나운서는 "프로야구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걸 좋아한다"고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윤경 아나운서와 김세희 아나운서는 2월 초부터 프로농구 중계에 투입돼 현장 리포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윤경(왼쪽)-김세희 아나운서. 사진 = SBS ESPN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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