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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애플의 공동 창업주,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Jobs)에서 주인공 스티브 잡스 역을 맡은 할리우드 인기스타 애쉬튼 커처가 사진을 공개했다.
커처는 지난달 25일 "영화 '잡스'를 향한 선댄스의 지지에 감사드립니다"(Thank you Sundance for your support of Job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은 실제 스티브 잡스와 잡스로 분한 자신의 얼굴을 절반으로 나누어 하나로 합친 모양이다. 누가 애쉬튼 커처이고 누가 실제 스티브 잡스의 사진인지 자세히 들여다봐도 헷갈릴 정도로 흡사하다.
한 장의 사진으로 커처는 영화에 대한 관심과 잡스로 분한 커처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데 성공했다.
한편 '잡스'는 지난달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됐다. 당시 기자회견에 참석한 애쉬튼 커처는 잡스를 철저하게 표현하기 위해 그가 나오는 영상은 100시간 이상 찾아보며 그의 몸짓과 행동을 연구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또 잡스의 채식 다이어트를 따라하다 건강이 나빠져 병원에 입원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커처의 잡스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잡스'는 오는 4월 개봉될 예정이다.
[스티브 잡스로 분한 애쉬튼 커처. 사진출처 = 애쉬튼 커처 트위터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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