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한복입고 고남순 후유증 토로 "자꾸 잠이 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종석이 고남순 후유증을 토로했다.

이종석은 1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나 영화 촬영해. 근데 이상하다. 나는 지금 진형인데 남순이의 영향인지 자꾸 잠이 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석은 영화 '관상' 촬영을 위해 한복을 갖춰 입은 채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이종석의 눈은 피곤함이 가득하다.

이종석은 "남순이의 영향인지 자꾸 잠이 와"라는 글을 통해 지난달 28일 종영한 KBS 2TV '학교 2013'에서 맡았던 역할인 고남순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종석의 트윗에 네티즌은 "흥수는 안보고 싶고요?", "나도 벌써 남순이가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이종석. 사진출처 = 이종석 미투데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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