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베를린'이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베를린'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일 박찬욱의 추천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박찬욱 감독은 "원래 액션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베를린'을 보면서 액션 영화도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었다"며 "내가 본 어떤 액션 영화보다도 드라마가 살아있고 감정이 느껴지는, 액션만이 아니라 진짜 영화적인 재미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베를린'은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안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그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인 '스토커' 후반 작업으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와중에 정정훈 촬영 감독을 통해 류승완 감독과 '베를린에 대한 응원과 추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왔다.
지난 달 29일 전야개봉한 '베를린'은 31일까지 71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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