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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개그맨 신보라가 유부남 개그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신보라는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녀석들'에서 유부남 개그맨들이 늦은 밤까지 회의실에 남아있는 이유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신보라는 "'개그콘서트'는 13년 동안 일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지고 있다. 그 원동력은 개그맨들의 땀과 열정이다. 우리 '개그콘서트' 회의실의 풍경을 공개하겠다"고 말하며 회의실의 모습을 공개했다.
신보라가 공개한 사진에는 유부남 개그맨 박성호, 김대희, 정태호, 이동윤, 송준근, 양선일, 이동윤 등이 회의실에 모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신보라는 "이 사진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라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들의 공통점? 열정이 아니다. 다 유부남이라는 것"이라며 정태호에게 "왜 집에 안 가는 건가? 새벽 2시까지 회의하는 것도 아니면서"라고 질문했다.
이에 정태호는 "쉿. 자유. 이게 바로 록"이라고 대답을 회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부남 개그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신보라.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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