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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 가?'가 드디어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일 방송된 '아빠! 어디 가?'는 시청률 10.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9.9%보다 0.7%P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 6일 첫 방송된 이후 처음으로 10%를 넘었다.
'아빠! 어디 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가수 윤민수, 축구해설위원 송종국이 자녀들과 함께 1박2일 동안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스타 아버지들의 부정이 훈훈한 감동을 주며 매회 인기 상승 중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 런닝맨'이 시청률 16.3%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15.9%보다 0.4%P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 시즌2'는 시청률 13.9%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14.1%보다 0.2%P 하락하며 1위 탈환에 실패했다.
'일밤'의 2부 코너인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1%의 시청률로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시청률 7.3%보다 2.2%P 하락했다.
[MBC '일밤-아빠! 어디 가?'의 윤후, 김민국, 송지아, 성준, 이준수(위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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