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승희(21, 화성시청)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대회 여자 1000m 결승전서 1분 30초 53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1분 30초 757의 엘리스 크리스(영국), 3위는 1분 30초 891의 심석희(오륜중)가 차지했다. 박승희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월드컵 시리즈 4차대회서도 우승에 이어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박승희, 심석희, 김민정(28, 용인시청), 최지현(19, 청주여고)이 출전한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실격 처리가 됐다. 남자 1000m 결승전서도 노진규(한국체대)가 실격을 당했다. 마지막 2바퀴를 남겨둔 상황에서 찰스 해믈린(캐나다)과 자리 경쟁 도중 어깨를 부딪쳤다.
한국은 이번 5차대회서 금메달 3개(남자 1,500m 노진규, 여자 1,500m 심석희, 여자 1,000m 박승희) 은메달 1개(남자 1,500m 김윤재) 동메달 2개 (남자 1,500m 곽윤기, 여자 1,000m 심석희)를 획득했다.
[금메달을 따낸 박승희. 사진 = gettyimgekorea/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