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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보성이 녹화 도중 보인 피를 보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김보성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 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이하 '하극상') 녹화에 출연해 멤버들에게 "남자의 조건을 알려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진지한 태도로 자신이 생각하는 '남자'에 대해 강의했지만, 멤버들은 그의 열의와 달리 시종일관 깐족거리는 태도를 보였다. 김보성은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거센 입담에 진땀을 흘렸다.
김보성과 멤버들의 기싸움으로 과열되던 녹화는 결국 유혈사태를 불렀다. "진짜 사나이의 양치질을 보여주겠다"라며 몸소 '분노의 양치질' 시범에 나선 김보성의 입에서 피가 흐른 것이다.
이어 김보성은 "남자의 계란 먹는 법"이라며 날계란을 껍질까지 씹어 먹는 모습을 보여 멤버들을 경악시켰다.
김보성의 엉뚱한 남자 강의가 공개될 '하극상'은 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김보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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