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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프로젝트 그룹 신치림(윤종식 조정치 하림)표 플라워송이 제작됐다.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4일 그룹 신치림이 참여한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를 발표했다.
'꽃을 사는 남자'는 농식품부와 화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개하고 있는 꽃생활화 대국민 캠페인 '꽃바람나다'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윤종신이 직접 자신의 히트곡 '환생'에 꽃을 주제로 한 가사를 붙인 뒤 리메이크해 완성했다.
윤종신은 "플라워송 '꽃을 사는 남자'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꽃을 더 친근하게 느끼고,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하영효 원장은 "꽃이 졸업이나 입학식, 결혼식 등 특별한 행사 때만 소비하는 기념품이 아니라 늘 곁에 두면 우리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는 친근한 존재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며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나타난 밝고 순수한 이미지가 꽃과 잘 어울렸다"고 신치림과 함께 플라워송을 제작한 이유를 밝혔다.
농정원은 음원과 함께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플라워송 녹음 당시 신치림의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농식품부와 농정원은 '꽃은 사치품'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고,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꽃 생활화 대국민캠페인 '꽃바람나다'를 전개 중이다.
[플라워송을 발표한 신치림. 사진출처 = 농식품부 '꽃바람나다' 캠페인 공식 블로그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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