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박종우와 관련한 징계위원회 일정을 확정했다.
IOC는 11일 스위스 로잔에서 박종우의 독도세리머니에 대한 징계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체육회는 IOC 징계위원회 심의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박종우는 지난해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 한일전을 마친 후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박종우는 당시 세리머니로 인해 동메달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후 IOC는 박종우에게 동메달 증명서를 발급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독도세리머니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박종우에게 대표팀의 공식경기 2경기 출전 정지와 3500스위스프랑(약 400만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었다.
[박종우]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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