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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연아(23·고려대)와 미셸 콴(33·미국)이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폐막식서 합동 공연을 펼친다.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는 5일 강원도 평창 용평돔서 열리는 폐막식서 김연아와 콴이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아이스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무는 그동안 김연아의 아이스쇼 안무를 담당했던 데이비드 윌슨이 맡는다.
이날 합동공연은 김연아, 퀸과 함께 지적장애인 피겨스케이트 선수들이 함께 꾸밀 예정이다. 둘이 함께 출연하는 건 2010년 7월 고양서 열린 아이스쇼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김연아는 그동안 스페셜올림픽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 달 29일 치른 개막식에언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와 연단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폐막식에는 원더걸스 등 한류스타들도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폐막식은 KBS서 녹화 중계한다.
[김연아-미셸 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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