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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다해와 윤도준이 유도 대결에 나선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서 NSS 요원 이다해와 윤두준이 혹독한 무술 훈련을 받게 된다.
최근 공개된 사진은 오는 13일 방송될 1회 중 한장면으로 상대가 남자라 할지라도 지기 싫어하는 당찬 수연(이다해)과 엘리트 요원 현우(윤두준)가 유건(장혁)의 엄격한 지도 아래 한치 양보도 없는 시합을 벌이게 된다.
땀벅벅이 돼도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은 남녀 유도 대결이라는 이색적인 광경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케 할 예정이다.
이 날 촬영에서 윤두준은 이다해를 깃털처럼 번쩍 들다가도 조심스레 낙법을 유도하는 등 안전을 고려한 세심함을 보여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NSS는 남녀를 불문한 혹독한 훈련으로 실전에 대비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없앤다. 유건의 지도 아래 최정예 요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사람의 팽팽한 맞대결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는 지난 시즌1에 이어 다시 시작되는 NSS와 IRIS의 쫓고 쫓기는 승부를 펼치게 될 첩보액션멜로드라마다. '전우치' 후속으로 13일 밤 10시 첫방송 예정이다.
[유도 대결을 벌이는 이다해와 윤도준. 사진 =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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