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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유키스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홍수 피해지역을 방문해 아픔을 함께 했다.
유키스는 지난 1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방문해 인도네시아방송 O채널, 인도시아SC 티브이 등 1시간 특별 방송에 출연해 재해복구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유키스는 준비해 간 무대 의상과 싸인CD를 경매에 부쳐 자선성금에 모집하는 옥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유키스의 싸인CD는 25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앞서 유키스는 2월 초 인도네시아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상태. 지난달 16일부터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도시 곳곳이 물에 잠기는 홍수가 발생해 수일간 도시 기능이 마비됐다. 이로 인해 30여명이 숨지고 4만6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유키스의 인도네시아 쇼케이스는 상호 합의하에 4월로 미루게 됐다.
유키스는 이후의 해외 일정을 마치고 오는 21일 귀국해 3월을 목표로 컴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수록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아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 방문해 홍수 피해 아픔을 함께한 유키스. 사진 = NH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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