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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김유리, "이젠 사람냄새 나는 연기 하고 싶다"(인터뷰)

시간2013-02-05 08:41:54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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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화려한 의상과 현실을 잘 반영한 극적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 그 중에서도 배우 김유리는 유독 주목받았다. 짧게 자른 단발머리와 도회적인 의상 스타일은 현대를 바쁘게 살아가는 여성상을 대변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청담동 앨리스'에서 신인화 팀장을 연기한 김유리는 지난 2006년 데뷔했다. 그녀는 이제야 연기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신인화는 악역이 아니에요."

최근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유리는 한쪽으로 단정히 넘긴 단발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극중 모습 그대로였다. 단지 환한 웃음만은 신인화와는 달랐다. 신인화는 한세경(문근영)에게 독설을 내뱉는 등 모든 시청자들에게 악역으로 인식됐지만 정작 김유리는 신인화가 악역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신인화는 악역이 아니에요. 불쌍한 아이죠. 주인공 시점에서 봤을 때 세경이란 인물의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악역처럼 비춰지긴 하지만 그 아이도 불쌍한 아이에요. 저는 상황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인화 역시 마찬가지죠. 인화가 세경에게 한 말은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라 솔직하고 당당한 프로페셔널한 조언이었어요."

그녀의 말에서 배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이번 작품, 배역에 최선을 다했던 김유리는 데뷔 후 가장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을까.

"작품할 때는 바깥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몰라요. 그래도 주위에서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인터뷰 하면서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고요. 드라마는 아직 끝났지만 저는 인터뷰를 하면서 17부를 계속 찍고 있는 느낌이에요. 머리로는 끝났지만 인화에 대한 느낌은 아직 가지고 있으니까요."

국내 드라마 제작 현실은 SBS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등을 통해서도 잘 알려져 있다. '청담동 앨리스' 역시 빠듯한 촬영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박시후, 문근영 등 주연배우들은 물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작품을 위해 열정을 바쳤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힘들었어요. 제일 심했을 때는 화요일 아침에 일요일 아침까지 촬영한 적이 있었어요. 시간을 측정해봤더니 (그 기간 동안) 총 6시간 40분 잤더라고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이번 드라마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다음 작품에 임하기 전에 철인 3종 경기에 나갈만큼 체력을 키우려고요. 아무래도 피곤한 것들이 화면에 보이고 하면 좀 속상했어요."

"저 외동딸 같아요?"

'청담동 앨리스'의 신인화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김유리의 가족들 역시 기뻤다.

"마지막 방송은 부모님과 같이 봤어요. 가족들 모두 무덤덤하게 방송을 지켜봤지만 정말 좋아해주셨어요. 전 외동딸이에요. 많은 분들이 안하무인할 것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가족관계를 물어봐주면 어떨 것 같은지 되물어요. 보통 어린 남동생 있을 것 같다고 해요(웃음)."

"안목이 후져요." 극중 신인화의 대사 중 임팩트 있게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대사다. 대사 하나하나가 현실을 반영하고 직설적이라 화제가 됐다. 김유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무엇일까.

"저도 '안목이 후져요'라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화가 세경이한테 있는 그대로 충고를 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잊을 수 없어요. 이외에도 '얼마나 더 참을 수 있을까요', '온 세상을 다 잃게 될거야'도 기억에 남아요."

신인화의 독설 외에도 짧은 헤어스타일도 그녀의 성격을 잘 드러내며 관심을 모았다. 김유리 역시 짧은 헤어스타일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여자는 심경의 변화가 있을 때 머리를 자른다고 했지만 김유리는 오로지 작품을 위해 머리를 잘랐다.

"머리를 자른 후 잘 어울린단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이렇게 짧게 자른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한번쯤 잘라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잘 맞았어요. 보통 머리를 자르면 마음이 뒤숭숭해진다고 했는데 저는 작품 준비를 하느라 그럴 겨를이 없었어요. 3일 내로 촬영에 들어가야 했거든요."

"다음 작품은 사람냄새 나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누구보다 청담동과 잘 어울렸던 신인화. 김유리의 평소 모습은 밝고 평범했다.

"평범하게 입고 다녀요. 물론 여자로서 옷에 관심은 많아요. 그래도 화려하게 입는 것 보다 평범한 의상을 선호해요. 원래 블랙, 화이트 계열의 옷을 좋아해요. 그래서 제 옷장을 열어보면 블랙이 가장 많아요. 스키니 바지나 힐도 좋아하죠. 여느 여자분들과 똑같죠?(웃음)"

지금까지 7~8편의 작품에 출연한 김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개성있는 연기와 독특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참신하게 다가왔다. '청담동 앨리스' 시즌2가 제작된다면 빠질 수 없는 인물. 그렇기에 그녀의 다음 행보가 더욱 궁금하다.

"촬영이 끝난 후 쫑파티, 인터뷰 일정에 열중하다 보니 아직 차기작에 대한 생각은 못했어요. 인화를 연기하지 전까지는 주어지는대로 하고싶다는 답을 많이 드렸는데 이제는 사람냄새 나는 역할을 해보고 싶어요. 인화랑은 반대되는 모습이죠."

[배우 김유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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