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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광고천재 이태백'이 기대에 못 미치는 출발을 보인 사이 '마의'와 '야왕'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은 시청률 4.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작인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이 마지막회를 시청률 15.0%로 마친 것과 대조적으로 낮은 시청률이었다.
'광고천재 이태백'은 유명 광고 디자이너 이제석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배우 진구, 박하선, 한채영, 조현재 등이 출연하는 성공스토리다.
'광고천재 이태백'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마의'는 시청률 22.4%로 지난달 29일 방송분의 시청률 21.0%보다 1.4%P 상승했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도 시청률 12.7%로 지난달 29일 방송분의 시청률 12.3%보다 0.4%P 상승하며 역시 자체최고시청률을 새로 썼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의 배우 진구(위)와 박하선.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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