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고속도로서 폭설 교통사고…“많이 놀랐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해 기대주인 실력파 보컬 자이언티(ZION. T)가 폭설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자이언티는 4일 새벽 부산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김천휴게소 부근에서 갑작스레 늘어난 폭설로 눈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자이언티와 동승한 매니저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이언티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자이언티 본인이 심적으로 많이 놀란 듯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자이언티는 오는 3월 첫 솔로 출격을 앞두고 막바지 앨범 작업 중에 있었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솔로 앨범에 대해 대중들의 기대가 커 앨범 출시 일정을 미룰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본인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경과를 더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티는 최근 인피니트H의 ‘니가 없을 때’ 작사, 작곡, 피처링에 모두 참여했으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씨스루’ ‘?(물음표)’에 보컬로 참여하는 등 실력파 프로듀서이자 보컬리스트다.

[고속도로에서 폭설 교통사고를 당한 실력파 보컬 자이언티.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