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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한채영의 아역으로 출연한 이새롬이 걸그룹 연습생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에서는 이태백(진구)의 고등학교 시절 회상장면에서 한채영의 아역으로 신예 이새롬이 등장했다.
특히 극중 이새롬은 한채영의 풋풋한 고등학교 시절 모습으로 출연, 한채영의 큰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 그리고 환하게 웃을 때 보이는 입매 등 전체적으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3초간의 짧은 출연에도 불구하고 이새롬은 방송 이후 '리틀 한채영', '한채영 도플갱어' '아역-성인 역대 최강 닮은꼴' 등으로 불리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한채영 닮은꼴'로 첫 눈도장을 찍은 이새롬은 실제 전문 아역배우는 아니다.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새롬은 걸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연습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새롬은 97년생 고등학생으로 작곡가 겸 프로듀서 조영수가 준비 중인 새 걸그룹의 멤버다.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춤과 노래는 물론 연기 등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꾸며 맹연습중이다"고 밝혔다.
[리틀 한채영으로 미친존재감을 뽐낸 신예 이새롬. 사진 = 넥스타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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