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강심장' 마지막 녹화서 선물세례 "꽃미남 MC"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종영을 앞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제작진과 팬들로부터 받은 선물이 공개됐다.

5일 이동욱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년여간 '강심장' MC로 활약한 이동욱을 위해 제작진과 팬들이 마련한 선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동욱을 비롯해 공동 MC인 신동엽, 패널들의 모습이 담긴 컵케이크와 제작진이 준비한 감사패가 담겨있다.

특히 감사패에는 '방송 역사에 다시 없을 꽃미남 MC, 예능마초 이동욱! 대한민국 여심을 '강심장'에 안착시킨 당신께 고마움의 뜻을 전합니다. 2013년 브라운관의 제왕은? 너요'라는 센스있는 문구가 새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지난달 17일 녹화를 끝으로 '강심장'에서 하차해 앞으로 연기에 전념할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강심장' 역시 '강심장2-마음을 지배하는 자'로 새롭게 개편됐다.

이동욱의 마지막 녹화가 담긴 '강심장'은 5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며 게스트로는 소녀시대 전원이 출연한다.

['강심장' 제작진과 팬들에게 선물을 받은 이동욱. 사진 = 킹콩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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