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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권상우가 수애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하류(권상우)는 딸 하은별(박민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주다해(수애)에게 복수를 결심했다.
백학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대입시험 준비를 시작한 하류는 대학교에 가뿐히 합격한 것도 모자라 교도소 안에서 2년 만에 경영학 학사 자격을 취득했다.
하류는 이어 주다해를 유인하기 위해 그녀를 사기죄로 고소했고 주다해는 고소취하서를 받아내기 위해 하류를 찾았다.
이에 하류는 “내 소식 직접 전해주고 싶었어. 나 출소 3개월 남았다. 너도 많이 변했지만 나도 많이 달라졌다. 곧 알게 될 거야.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이 올라가라. 높은데서 떨어져야 추락의 고통을 확실히 느끼지. 네가 떨어지는 곳이 지옥이야. 지옥문 열어 줄게”라며 주다해에게 고소취하서를 건넸다.
이날 방송에서 주다해에게 복수하기 위해 백도훈(정윤호)의 누나인 백도경(김성령)을 유혹하기로 결심한 하류는 백도경에 대한 모든 자료를 암기하는 등 본격적인 복수에 시동을 걸었다.
[수애에게 선전포고를 한 권상우. 사진출처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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