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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권상우가 수애에게 복수하기 위해 김성령을 유혹하기로 결심했다.
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에서 하류(권상우)는 딸 하은별(박민하)을 죽음으로 몰고 간 주다해(수애)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백학그룹에 들어가기 위해 대입시험 준비를 시작한 하류는 대학교에 가뿐히 합격한 것도 모자라 교도소 안에서 2년 만에 경영학 학사 자격을 취득했다.
이어 수애에게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이 올라가라. 높은데서 떨어져야 추락의 고통을 확실히 느끼지. 네가 떨어지는 곳이 지옥이야. 지옥문 열어 줄게”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하류는 또 백도훈(정윤호)을 유혹한 주다해처럼 백도경(김성령)을 유혹하라는 엄삼도(성지루)의 조언에 따라 그녀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백도경의 생일, 좋아하는 와인, 신체 사이즈 등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암기했다.
자신의 교도소 방 안을 백도경의 사진으로 도배해 놓은 하류는 그녀의 사진 옆에 자신의 자신을 붙인 후 백도훈 옆에 주다해의 사진을 붙였다. 이어 주먹을 불끈 쥔 후 사진을 노려보며 복수의 화신으로 변신했다.
[수애에게 복수하기 위해 김성령을 유혹하기로 결심한 권상우. 사진출처 = SBS ‘야왕’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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