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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이재용 감독의 영화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두 편으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정은채는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초청받은 '뒷담화'와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받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으로 오는 12일 베를린 행을 앞두고 있다.
정은채는 "너무나 기쁘다. 무엇보다 두 편의 영화로 가게 돼서 기쁘다. 이 두 편의 영화가 개봉 날짜도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도 너무 다른 성격의 영화들이라 즐거운 마음이다. (베를린)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사회자가 "여행 중 최고의 여행은 남의 돈으로 가는 여행인데, 베를린까지 가시다뇨"라고 말하자 정은채는 "비행기는 사비로 간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뒷담화'와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정은채. 사진=유진형 기자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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