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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선예가 신접살림이 차려진 캐나다로 떠난다.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선예가 내일(7일) 남편 제임스박과 캐나다로 출국, 신혼집이 있는 몬트리올로 향한다. 몬트리올에 제임스박의 부모님이자 선예의 시부모님이 살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 곳에서 신혼을 즐기고 당분간 결혼생활에 충실할 계획이지만 필요에 따라 종종 한국을 오고 갈 것이다"며 "현재로서는 언제 다시 귀국할지는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선예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5세 연상의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역 아이돌로서는 최초의 결혼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따라 선예를 제외한 원더걸스 멤버들은 개인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개별활동을 확정한 멤버는 예은으로, 뮤지컬 '삼총사'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유빈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더바이러스'에 출연을 확정짓고 생애 첫 연기에 도전한다. 소희와 혜림 역시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타진 중이다.
[7일 캐나다 몬트리올로 출국하는 선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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