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최근 NBA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보스턴 셀틱스의 간판 스타 케빈 가넷의 트레이드설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트레이드 루머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시점에서 닥 리버스 보스턴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다.
6일(이하 한국시각) ESPN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리버스 감독이 가넷의 트레이드설에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모든 소문은 미디어를 통해 불거진 것"이라는 리버스 감독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트레이드 루머를 들었고 그것은 어리석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단순한 소문임을 강조했다.
최근 '스포팅뉴스' 등 현지 주요 스포츠 매체들로부터 가넷의 트레이드설이 터져 나왔다. 가넷이 LA 클리퍼스의 캐론 버틀러, 에릭 블레드소와 맞교환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
보스턴은 주전 가드 라존 론도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데다 예년과 같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이와 맞물려 가넷의 트레이드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최근 보스턴은 4연승을 질주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가넷은 올 시즌 평균 14.8득점 7.3리바운드 0.98블록슛을 기록 중이며 야투율은 .506로 여전한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다.
[케빈 가넷.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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