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임원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SK 와이번스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6일 "2월 7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임원일(54세)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1959년생인 임원일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 출신으로 영등포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장, PS&마케팅 대표이사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2005년 대표이사 부임 이후 8년간 팀을 이끌었던 신영철 전 대표이사는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됐다.

[임원일 SK 와이번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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