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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지난해 12월 태어난 쌍둥이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최근 진행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 설특집 녹화에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아직 아빠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며 쌍둥이의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형돈은 "쌍둥이 중 둘째는 나를 더 닮아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형돈의 장난스런 답변을 듣고 있던 가수 데프콘은 "정형돈이 딸 바보가 아닌 척 말하지만, 평소 휴대전화에 저장해놓은 쌍둥이 딸 사진을 보며 자랑한다"라고 폭로했다.
이밖에도 정형돈은 "아내가 해준 음식 중에 맛없었던 음식이 하나도 없었다"며 아내 한유라씨에 대한 팔불출 애정도 드러냈다.
정형돈의 가족 사랑이 공개될 설특집 '세바퀴'는 오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개그맨 정형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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