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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씨스타 리더 효린이 담도폐쇄증을 앓았던 사실이 새삼 화제에 올랐다.
효린이 어린 시절 담도폐쇄증을 앓았던 사실은 이미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상태. 이같은 관심은 지난달 31일 효린이 포함된 씨스타 유닛 그룹 씨스타19가 컴백해 활동 중인 때문으로, 6일 주요 포털사이트에 검색어로 떴다.
앞서 효린은 지난 2011년 3월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출생 당시 4.2kg으로 태어났는데 건강해서가 아니라 배에 물이 차서였다. 그 때문에 인큐베이터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다"며 "어린 시절 담도폐쇄증으로 수술을 했다. 그래서 현재 쓸개가 없고 1년마다 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효린이 걸렸던 담도폐쇄증은 쓸개즙이 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간에 손상을 주는 병이다. 효린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시기에 10시간 가까운 대수술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1년 뒤에는 장 일부가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장중첩증 진단을 받아 다시 장 절제술을 받았다.
[효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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