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김윤석 주연의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 날 4위로 출발했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6일 개봉한 '남쪽으로 튀어'는 개봉 첫 날 전국 428개 스크린에서 2176회 상영돼 4만 5845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기존 1~2위인 '베를린', '7번방의 선물'을 비롯 같은 날 개봉한 외화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이하 다이하드)에 이은 기록이다.
일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이 시대의 갑(甲), 최해갑(김윤석)과 그의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다이하드'는 전국 431개 스크린에서 2402회 상영, 6만 9810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서 출발했다.
[영화 '남쪽으로 튀어'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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