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군 창작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가 앙코르 공연으로 돌아온다.
지난달 20일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더 프라미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올해 초연된 '더 프라미스'는 긴박했던 전시상황에서 생사를 함께 한 7인의 용사 이야기를 담았다. 군 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이특을 비롯해 배우 지현우, 김무열, 초신성 윤학, 에이트 이현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았고 지난 2주간의 공연 종료 이후 꾸준히 재공연 요청이 쇄도했다.
관객들의 요청은 온라인 상에서 뿐만 아니라 국방부 민원실에까지 쇄도하며 앙코르 공연을 성사시켜 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국방부와 육군본부, 한국뮤지컬협회는 재공연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재공연 성사에는 국내 팬은 물론이고 해외 팬들까지 불러들이며 유료 객석 점유율을 높인 이특 등 K팝 가수들의 공이 컸다는 후문이다.
앙코르 '더 프라미스'는 6일 티켓 오픈을 시작했으며 오픈하자마자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5일부터 앙코르 공연에 들어가는 군 뮤지컬 '더 프라미스'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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