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소속사 대표, ‘정글’ 원색 비난 “개뻥 프로그램”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박보영 소속사 더 컴퍼니 김상유 대표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김 대표는 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에 “개뻥 프로그램! 이게 뭐야! 드라마보다 더하는구만”이라며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다음엔 뉴욕 가서 센트럴파크에서 다람쥐 잡아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김 대표는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에서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 이게 최고의 프로그램 상이나 주고”라고 적었다.

김 대표의 글에는 ‘정글’이 적시돼 있지 않지만, 지난달 22일 박보영이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한 상황이라 누가 봐도 ‘정글’을 상대로 한 비난이다.

이와 관련해 SBS 측은 “확인 중이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보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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