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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7년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한국 시간으로 7일 오전 자신의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3월 19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The 20/20 Experience'의 커버 이미지와 친필로 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앨범 수록곡은 총 10곡으로 이뤄져 있으며, 최근 전세계 32개국 1위를 차지한 싱글 'Suit & Tie'도 포함돼 있다.
또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번 새 앨범의 첫 공식 무대로 오는 11일 개최되는 제55회 그래미 어워즈를 택해 글로벌 엔터테이너의 아이콘으로 오랫동안 군림해온 그가 어떤 새 무대를 선사할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90년대 미국 최고의 보이밴드 엔싱크(N Sync)의 막내로 데뷔, 2002년 앨범 'Justified'로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Like I Love You', 'Cry Me A River', 'Rock Your Body'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최고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2006년에는 글로벌 메가 히트곡 'Sexy Back'이 수록된 두 번째 앨범 'FutureSex/LoveSounds'로 2개의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하며 뛰어난 음악성을 입증했다.
이후 음악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영화와 드라마, 인기 TV 프로그램 'SNL'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배우와 MC, TV스타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또 잡지 코스모폴리탄, 틴 피플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GQ 매거진 선정 미국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성 등으로 꼽히며 글로벌 스타일 아이콘으로도 잘 알려진 스타다.
[7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 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 = 소니뮤직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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