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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우먼 출신 배우 김현숙이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리그’(이하 코빅)에 깜짝 출연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출연시절 출산드라로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뒤 7년 만에 공개 코미디 복귀다.
김현숙은 9일 방송되는 ‘코빅’에 더블패티의 깜짝 손님으로 안방 극장 초토화에 나선다.
‘더블패티’의 새로운 DJ이자 성공한 막돼먹은 돼지 캐릭터로 등장, 돼지들의 멘토격으로 소개된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유행어 “괜찮아요~”, “후루룩 후루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녹슬지 않은 개그감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또, 김현숙은 ‘더블패티’의 이국주와 신기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날씬한 몸매(?)를 과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7년 만에 공개 코미디에 출연한 김현숙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출산드라’ 캐릭터를 재현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김현숙은 “출산드라 캐릭터 때 함께한 김석현 PD님과의 인연으로 이번 ‘코빅’ 설특집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석현 PD 또한 “바쁜 드라마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초대에 흔쾌히 응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 김현숙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코빅’에 출연한 김현숙.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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