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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슈퍼 탤런트’ 손흥민(21·함부르크)을 관찰하기 위해 크로아티아전에 스카우트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 스카우터 아담 마허가 한국 공격수 손흥민을 보기 위해 A매치가 열린 경기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크레이븐 코티지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갖았다. 결과는 한국의 0-4 완패로 끝이 났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 소화한 뒤 교체됐다. 손흥민은 전반 8분 한 차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전체적인 움직임은 크게 만족스럽지 못했다.
토트넘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꾸준히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실제로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브레멘전에서도 직접 스카우터를 파견해 손흥민의 플레이를 면밀히 관찰한 바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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