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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다해가 '아이리스2' 배우들이 타고 있던 비행기 미착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일 오후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임수향,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 엠블랙의 이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다해는 "한국에 눈이 많이 오던 날, 배우들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착륙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 안전상 다시 돌아서 착륙을 했다. 나중에 여쭤봤더니 군산 앞바다까지 갔었더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지난 4일 '아이리스2’주연 배우와 스태프를 태우고 4일 일본 아키타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770기는 저녁 6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착륙을 하려는 순간 비행기 바퀴가 한차례 땅에 부딪히더니 이내 다시 이륙했다. 다시 이륙한 비행기는 상공으로 올라가 남쪽으로 비행했다가 1시간 정도 만에야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와 두 번째 만에야 무사히 착륙했다.
이날 사건에 대해 이다해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장혁 선배님은 옆에서 자고 있었고, 나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하고 웃고 있었다"며 "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해 많이 신경을 써주는 편이라 큰 사건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은 캄보디아에서 이범수 선배가 액션신을 찍다 조금 다치셨다. 장혁 선배님은 말할 것도 없고 정말 몸에 상처가 많다. 내가 약을 가지고 다니면서 발라 드려야 할 정도다"라며 "액션과 무슬을 오랫동안 해서 익숙해진 것인지 모르겠지만 난 늘 조마조마하다"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극중 권총사격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로 NSS 특채가 된 지수연 역을 맡았다. 지수연은 당찬 성격의 소유자로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유건(장혁)과 사랑하는 사이로 유건의 실종에 대해 의문을 갖고 사건을 파해치는 인물이다.
한편 '아이리스2'는 NSS 최고의 정예요원이었던 김현준(이병헌)의 죽음으로부터 3년이 지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우치' 후속으로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비행기 미착륙 당시의 상황을 전한 이다해.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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