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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8일 오전 '7번방의 선물'에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는 내줬지만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관객 돌파에는 성공했다.
'베를린'은 공식 개봉 9일 만인 7일 누적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베를린'의 이같은 스코어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또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보다 2일, 하정우의 최고 흥행작인 '국가대표' 보다는 일주일이나 빠른 속도다.
'베를린'은 무엇보다 액션이 강점인 영화다. 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이목을 끈다. '부당거래'의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7번방의 선물'은 개봉 17일 만인 8일 중으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다. 앞서 4일 만에 100만, 10일만에 300만, 12일 만에 400만 관객을 모으며 블록버스터급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베를린'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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