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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를 모티브로 한 발렌타인데이 기념 이색 팝업 카페 '소녀시대 EXPRESS'가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총 11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운영되는 '소녀시대 EXPRESS'는 오픈 첫 날부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소녀시대 팝업 카페는 한 공간에서 쇼핑과 음식, 패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스타일 카페를 표방한다. 1층은 발렌타인데이 기념 스페셜 초콜릿을 비롯한 케이크, 마카롱 등의 베이커리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꾸며져 있다. 유니크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 지하 1층에서는 티스푼, 머그컵 등의 테이블 웨어, 모자, 티셔츠 등의 패션 상품은 물론 카시오, 마몽드, GiRL 등 국내외 유명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손목 시계, 화장품, 향수 등 소녀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을 접할 수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팬들은 물론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의 대거 방문도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정규 4집 'I Got a Boy'로 컴백해 활발히 국내 활동을 펼쳤던 소녀시대는 약 5주간의 활동을 마감하고 오는 9일 고베를 시작으로 사이타마, 니가타, 후쿠오카, 히로시마, 오사카, 나고야 등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에 나선다.
[오픈과 동시에 북새통을 이룬 소녀시대 팝업 카페. 사진 = SM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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