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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주인공 강지환의 본격 등장을 앞두고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돈의 화신'에서 천재 비리검사 이차돈 역을 맡은 강지환이 오는 9일 방송되는 3회분부터 본격 등장한다.
이날 강지환은 이차돈의 재기 발랄한 모습을 마음껏 표현한다. 욕실 거울을 보며 스스로 감탄하는 모습과 첫 출근 때 모든 사람들에게 씩씩하게 인사하는 장면은 이차돈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보여줄 전망이다.
강지환의 등장은 그의 아역 박지빈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호평받은 상황에 따른 것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강지환이 분한 이차돈은 초반에는 검사라는 직업에 적응해 가는 과정으로 코믹적인 요소도 담아내지만 중, 후반으로 갈수록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연출을 맡은 유인식 감독은 "성인 이차돈 검사는 비상한 머리와 능글맞은 처세술을 가진 달인이다.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설수록 점점 캐릭터를 하나씩 덧 입게 된다. 강지환은 작가진과 감독의 의도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 이상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 강지환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은 9일 밤 9시 55분.
[배우 강지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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