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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현지언론이 손흥민의 토트넘(잉글랜드) 이적설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다.
독일 스포르탈은 8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했지만 한국은 0-4로 패했다"며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의 스카우터가 손흥민 영입문제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손흥민은 그 동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클럽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스포르탈은 이번 이적설 성사 여부에 대해 "가능성은 최대 20%"라고 전하며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이 토트넘의 아시아시장 공략과도 연결지어 해석했다. 또한 손흥민의 이적료에 대해 1000만파운드(약 170억원) 이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이 매체는 '함부르크가 적절한 이적료를 제시받는다면 손흥민을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은 올시즌 분데스리가서 7골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2013-14시즌 종료까지 함부르크와 계약되어 있는 가운데 그 동안 토트넘 아스날 리버풀 첼시 등 다양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았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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