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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2PM이 2년 연속으로 일본방송 NHK 한글강좌 프로그램 고정출연을 확정했다.
NHK는 7일 오후 현지 기자회견을 통해 "2PM이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NHK의 'TV로 한글강좌'에 고정출연을 한다"고 발표했다.
NHK의'TV로 한글강좌'는 2PM 멤버들이 간단한 상황극을 연출하고, 이를 통해 일본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방송이다. 2012년 4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고정출연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정 출연을 확정하며 일본 내 인기를 입증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은 2PM의 위상과, 그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2PM의 성실함과 프로정신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2PM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시청자 분들께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는 'TV로 한글강좌'를 이어가게 돼 무척 기쁘다. 더욱 알찬 방송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 큰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2PM은 다가오는 9일 일본 프로그램 '오사마의 브런치'에 출연하여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낸다. 이어 10일에는 NHK 뮤직재팬 음악 프로그램 'Masquerade(마스커레이드)'로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PM은 오는 4월 11만 동원의 도쿄 돔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2년 연속 NHK 한글강좌에 고정 출연하게 된 2PM. 사진 = JYP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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