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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지난해 개봉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를 재상영하는 2013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의 최종 10편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재상영작은 메가박스가 추천하는 다시 봐야 할 2012년의 좋은 영화 30편 중 관객 투표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관객 투표는 1월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됐으며 총 9000여명이 참여했다.
시네마 리플레이 선정작은 △케빈에 대하여(2/15) △서칭 포 슈가맨(2/16) △멜랑콜리아(2/17) △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2/22) △늑대아이(2/23) △범죄와의 전쟁(2/24) △우리도 사랑일까(2/28) △다른 나라에서(3/1) △자전거 탄 소년(3/2) △토리노의 말(3/3) 등 10 작품으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작품당 한 회씩 만나볼 수 있다.
상영 후에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 토크 시간도 마련된다.
2013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를 기념한 패스포트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시네마 리플레이의 각 상영작을 관람할 때마다 시네마 리플레이 패스포트에 관람도장을 찍어주는데 각 영화를 상징하는 스탬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으는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10편을 모두 관람한 관객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 2013 메가박스 영화프리패스, 2013 시네마 리플레이 관람도장 10개 세트를 각각 증정한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이용복 담당자는 “2012년 한 해에는 특히 좋은 영화들이 많아 최종 10편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고심해 고른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를 추억하고 이야기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13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예매는 7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네마 리플레이 안내 포스터. 사진 = 메가박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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