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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박휘순(36)이 '짝'에 출연한 이유를 전했다.
박휘순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다.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육봉달 캐릭터로 데뷔한 박휘순은 수차례 방송을 통해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생각을 밝혀왔다. 지난해 말에는 사회적 이슈가 된 솔로대첩에 참여해 결혼 의지를 불태웠다.
SBS에 따르면 박휘순은 이번 '스타 애정촌'에서 "개그맨이라는 신분을 떠나 짝을 찾고 싶은 한 남자로서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결혼을 목표로 새 집을 장만해 독립해 살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박휘순과 경쟁을 펼칠 남자 멤버로는 원조 아이돌 god 출신 데니안, 그룹 MC THE MAX 멤버 제이윤, 가수 겸 배우 이켠,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김민수가 출연한다.
여자 멤버로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김태희 친구로 알려진 배우 김혜진과 '야인시대' 김두환의 첫사랑을 연기한 정소영, 뮤지컬배우 선우, 3년만에 컴백하는 배우 송은채(강은비),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한다.
'스타 애정촌'을 찾은 10명의 스타들이 펼치는 사랑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 박휘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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