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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최일구 앵커가 MBC를 떠난다.
8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이날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일구 앵커의 사직서가 수리될 경우 지난 1985년 MBC에 입사한 후 28년 만에 MBC를 떠나게 된다.
최일구 앵커는 MBC 기자로 활동하며 지난 2003년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했다. 뉴스 말미 정치, 사회 이슈에 대해 촌철살인 멘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보직 사퇴 후 MBC 파업에 동참했으며 동료 기자들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또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고 교육을 받던 최일구 앵커에 대해 지난달 MBC는 교육 기간 3개월 연장을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MBC 최일구 앵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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