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설 명절을 맞아 기부와 봉사에 나선다.
8일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티아라는 같은 소속사 후배인 보이그룹 스피드와 함께 설날을 맞아 개념 봉사에 나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아라가 일본에서 발매될 앨범 준비와 공연일정, 효민의 일본영화 촬영, 은정의 MBC 뮤직 '쇼챔피언' MC 등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어서 작년과 같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지 고민 하고 있던 차에 스피드 멤버들이 떡국을 대접한다는 소식을 듣고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에 티아라는 스피드와 함께 9일 경기 부천 소재의 한 보육원에 쌀 100포대를 기부하고 직접 떡국을 대접하며 봉사로 훈훈한 설 연휴를 보낼 계획이다. 떡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제한없이 대접하며 신예 걸그룹 더씨야와 파이브돌스 멤버들도 함께 떡국 서빙에 나선다.
티아라는 "설 연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일본 앨범 발매 프로모션 활동 차 2월 말 출국한다.
[설 맞이 기부와 봉사에 나서는 티아라 효민과 은정, 그리고 스피드 멤버들. 사진 = 코어 콘텐츠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