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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범과 정은지가 설날을 맞아 쌀과 연탄을 기부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이하 '그 겨울') 제작사에 따르면 김범과 정은지는 지난달 31일 쌀화환 480kg과 연탄 160장을 청소년 재능기부 사이트인 '굿웨이위드어스'에 기부, 설을 맞이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로 결정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김범과 정은지가 자신을 사랑하는 팬들 중 청소년들이 많아 본인들이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다시 돌려주고 싶어했다. 그 마음을 청소년 기부 웹사이트인 '굿웨이위드어스'를 통해 실현하게 됐다. 추운 이 겨울에 이웃들의 마음 속에 훈훈하고 따뜻한 바람이 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그 겨울'은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 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메시지를 담은 노희경 작가와 감각적인 영상미와 세련된 연출력의 김규태 PD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감성 멜로 드라마다. 김범, 정은지 외에도 배우 조인성, 송혜교, 배종옥 등이 출연한다.
[김범과 정은지가 기부한 쌀과 연탄. 사진 = 쉘위토크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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