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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체육회장선거가 2파전으로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제38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김정행(70) 전 대한유도회장을 기호 1번, 이에리사(59) 새누리당 의원을 기호 2번으로 확정했다. 후보등록 마감을 앞두고 입후보 소문이 무성하던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7일 오후 6시까지 입후보하지 않았다.
이번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경기인 대 경기인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김정행 전 대한유도회장은 박용성 37대 회장이 일찌감치 불참선언을 하면서 입후보했다. 김정행 전 회장은 이를 위해 대한유도회장을 사퇴했다. 김 전 회장은 제37대 대한체육회 부회장, 용인대 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에리사 새누리당 의원은 1973년 유고슬라비아 사라예보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서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던 불세출의 탁구스타였다. 이후 탁구대표팀 감독, 태릉선수촌장,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장, 용인대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2년 4월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됐다. 이 의원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서면서 용인대에 교수직 사표를 냈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장 선거를 실시한다. 총 55명의 대의원 중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한 후보가 임기 4년의 제38대 대한체육회장이 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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