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김정훈이 영화 '들개들'로 2013년 첫 한국활동에 나선다.
8일 김정훈 소속사 메르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훈은 작가출신 하원준 감독의 첫 작품인 '들개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김정훈은 이 영화에서 인생막장처럼 사는 기자가 우연히 한 마을에 들어가면서 그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유준 역을 맡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그동안 바른 이미지로만 관계자들과 대중에게 보여지는 것 같아 연기자로서 선택의 폭이 좁았다"며 "이 작품을 통해 폭 넓은 연기자로 발전하자는데 회사와 김정훈 모두 동감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들개들'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 출품과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20일 강원도 평창에서 촬영에 들어간다.
[영화 '들개들'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김정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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