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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에 새롭게 합류하는 박재범과 박은지의 캐릭터 컷이 공개됐다.
박은지와 박재범은 8일 'SNL 코리아'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서 각자 자신의 색깔을 'SNL 코리아'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박재범은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포즈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앞으로 'SNL 코리아'에서 펼칠 활약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박은지도 S라인이 강조되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로 섹시미를 발산하는 한편 특유의 매력적인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토요일 밤을 사로잡을 새로운 여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 된 또 다른 캐릭터 컷에서 두 사람은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발산하며 기존에 보였던 모습과는 또 다른 색깔로의 변신을 예감케 하고 있다.
당시 박재범은 오프닝에서부터 상의를 탈의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다양한 콩트를 통해 감춰왔던 끼를 무한 발산하며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특히 김슬기와 호흡을 맞춰 결혼한 남자들의 말 못할 욕망을 담아 선보였던 뮤직비디오 '남자기 때문에'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 건을 넘어서며 'SNL 코리아' 최고의 역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박은지도 호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일기예보를 소재로 한 콩트에서 특별 출연한 안영미와 섹시 대결을 펼치며 물쇼를 불사하는가 하면 사과실업 아이뽕 발표회 콩트에서는 가슴에 풍선을 집어넣어 부풀리는 투혼을 발휘해 섹시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였다.
유성모 PD는 "박재범과 박은지 모두 호스트로 나섰을 때 보여줬던 다재다능함과 자유분방함에 'SNL 코리아' 제작진 모두 감탄해 마지 않았다.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재범의 남다른 감성과 가수로서의 재능, 그리고 박은지의 끼와 연기력을 활용한 뮤직비디오 시리즈와 콩트들을 기획하고 있다. 'SNL 코리아'의 특유의 맛을 살려줄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재범, 박은지가 새로이 크루로 합류한 'SNL 코리아'는 오는 23일 밤 11시 생방송된다.
['SNL 코리아'에 새롭게 합류한 박재범과 박은지.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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