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헐크로 변신?…굴욕사진 '일파만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팝스타 비욘세의 굴욕적인 헐크사진이 화제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 엠 볼드(I'm bored)'는 '비욘세가 삭제를 간청한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게제했다.

이는 지난 3일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제 47회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고 있는 비욘세의 모습이다. 비욘세는 열정적인 퍼포먼스 탓인지, 일그러진 표정과 출렁이는 살이 그대로 사진에 포착됐다.

다소 괴기스러운 모습에 비욘세 측은 주최 측에 삭제를 부탁했지만 이 사진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 전세계 네티즌들은 이에 "충격적이다" "헐크로 변한 비욘세"라는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욘세는 이번 '슈퍼볼' 공연을 통해 환상적인 라이브를 선사,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축하 무대에서 립싱크 무대를 선보여 불거진 논란을 불식시켰다.

[헐크로 변한 비욘세. 사진출처 = 미국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 엠 볼드'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