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알렉스 퍼거슨(7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심판을 비난해 영국축구협회(FA)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FA는 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퍼거슨 감독의 벌금 징계를 발표했다.
퍼거슨은 지난 달 21일 토트넘전서 1-1로 비긴 뒤 당시 선심을 본 사이먼 벡 심판을 강하게 비난했다. 이후 FA는 진상 조사를 한 뒤 퍼거슨에게 1만2000파운드(약 2065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시 퍼거슨은 벡 심판에 대해 “벡은 우리에게 스로인을 주지 않았다. 또한 루니의 페널티킥 장면도 놓쳤다”며 고의적으로 맨유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렸다며 맹비난했다.
이에 FA는 퍼거슨의 발언이 도를 지나쳤다고 판단해 벌금 징계를 확정했다.
[퍼거슨 감독.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